3代모녀·생후 5개월 참가자 등 남녀노소 즐기는 러닝 축제로 마무리 아모레퍼시픽(사장 안세홍)이 주관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는 ‘2018 핑크런’이 지난 14일(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1만여 명의 시민이 참가한 서울 대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핑크런은 유방암과 유방 건강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고 유방 자가검진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 5곳의 도시에서 열리는 러닝 축제. 대회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해 유방암 환자의 수술과 유방암 검진 지원에 사용한다. 참가자 1만여 명은 출발에 앞서 생활 속 유방자가검진 슬로건 ‘아리따운 내가슴애(愛) 333’을 함께 외치며 자가검진 실천을 약속했다.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서 마련한 유방 자가검진 강좌와 유방암 무료 검진 부스에서 유방건강 관리에 대한 정보를 익히고 유방 자가검진 실천에 서약했다. 노동영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은 “유방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90%를 상회하는 예후를 보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자가검진을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헤라, 아리따움 등 핑크리본 캠페인에 뜻을 모은 협찬사들은 피부 진단 서비
자가 검진 슬로건 약속·참여 브랜드 이벤트도 진행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는 ‘2018 핑크런 부산대회’가 오늘(25일) 오전 9시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핑크런’은 유방암과 유방 건강에 대한 인식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5곳의 도시에서 개최하는 러닝 축제. 대회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해 유방암 환자의 수술비와 검진 지원을 위해 사용한다. 출발에 앞서 3대 모녀가 참가자 대표로 무대에 올라 모든 참가자와 함께 ‘아리따운 내가슴애(愛) 333’을 약속했다. 아리따운 내가슴애(愛) 333은 ‘매월 생리가 끝난 3일 후 양쪽 가슴에, 3개의 손가락을 펴고, 3개의 원을 그려’ 이상 징후를 확인하는 유방 자가검진 슬로건이다. 올해 핑크런은 10km 코스 외에 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해 5km 코스를 3km로 단축해 새롭게 진행했다. 3km 코스에 참여한 최연소 참가자 정윤지 양(2세)의 아버지 정수환 씨(39세)는 “아내와 결혼 전부터 핑크런에 참가한 것이 올해로 4번째다. 지난해에 태어난 딸과 아내, 우리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며 내년에도 참여할 계획”